두산 베어스가 7월 11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2-1로 승리하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2회까지 흔들린 선발 김유성 대신 등판한 이교훈은 2.
2이닝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승리에 기여했다.
정수빈은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강승호, 박준영, 전다민 등 하위 타선의 활약도 돋보였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3위로 도약하며 5.
5경기 차로 선두 KIA를 추격하게 되었다.
이승엽 감독은 이교훈의 호투와 하위 타선의 집중력, 정수빈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