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 퍼블릭 포럼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겨냥해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 그리고 나토 회원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북·러 군사협력을 무력화시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침략을 옹호하는 세력들 간의 결탁을 '자유 세계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난하며, 강압을 통한 현상 변경 시도를 막기 위해 압도적인 힘을 갖추고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유럽 안보 상황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명확히 드러내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