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 D.
C.
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나토와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함께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밝혔다.
특히 러시아-북한의 군사협력을 '유엔 체제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나토와의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을 강조했다.
또한, 사이버 공격, 허위정보 유포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나토와 '디지털 연대'를 구축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되는 북한제 무기에 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