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 남현희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청조가 ‘파라다이스 호텔 숨겨진 후계자’를 사칭하며 30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전청조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7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재혼 상대로 알려진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재판 중이며, 비상장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3억5천800만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되어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