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유로 2024 준결승 탈락 후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리버풀 팬들을 긴장시켰습니다.
반 다이크는 "구단 차원에서,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로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 볼 것이다"라며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리버풀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33세의 나이와 클롭 감독의 떠남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2024~2025시즌까지 남았지만, 최근 선수 생활 말년에 사우디아라비아나 미국 리그로 이적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