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해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이 '안보 공동운명체'라며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압도적 억제력'과 '협력의 힘'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태 파트너 4개국(IP4) 정상회동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도발 등 지정학적 도전에 맞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불운했던 전쟁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압도적인 억제력과 함께 협력을 통한 규범 기반 국제질서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IP4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가 규범 기반 질서를 지키는 안전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