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강원 출신 환경부 장관 후보인 김완섭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2일 또는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환경 분야 비전문성이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4·10 총선 당시 '치악산 케이블카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김 후보는 수년간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인적공제를 부당하게 받은 혐의도 제기되었습니다.
김 후보는 5년치 세금을 납부했지만, 야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김 후보의 환경 분야 전문성과 도덕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