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어머니와 만나 재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어머니가 헬스클럽에 다니며 1000m 수영을 하는 등 건강한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고, 어머니는 손자 그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구라 어머니는 재혼 후 늦둥이를 낳은 김구라를 걱정하며 '아빠는 나이가 많으니 키우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리는 할머니 병원비를 2~3년 동안 300~400만 원씩 지원했다고 밝히며 효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구라는 전 장모의 장례식 때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그 어르신이 고생한 걸 한다.
장례 비용을 내드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