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9번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음바페가 9번, 카마빙가가 6번, 발베르데가 8번, 추아메니가 14번, 귈러가 15번, 바예호가 18번을 달고 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7번,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10번을 달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7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10번은 루카 모드리치가 사용하고 있어 9번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9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림 벤제마가 사용했던 번호로, 음바페가 벤제마의 계보를 잇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