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명(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은 11일 MBN 주최 2차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적 포기 필요성에 대해 모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나경원 후보는 대통령 성공과 당 재집권이 연관되어 있다며 당적 포기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후보는 과거 MB 정부 시절 탈당 요구를 반대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덧셈 정치를 강조했다.

원희룡 후보는 대통령 지지율이 낮다고 섣불리 차별화하면 필패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특히 특검 임명은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다.

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통한 정권 재창출이 당 지지층의 열망이며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