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가가 암벽에 갇혀 휴대전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 실화처럼, 현대 사회에서 휴대전화는 필수품이 되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는 '사달'을 몰고 다니는 존재가 되었다.
김 여사는 대선 때 인터넷 매체 사람과 7시간 45분 통화하며 논란이 되었고, 최근에는 총선 직후 여권 인사들과 통화하며 '사과'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중권 교수는 김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사과를 말린 사람들이 이익만 추구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 여사의 휴대전화는 정치권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고, '휴대전화'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논쟁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