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11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 스윕을 달성, 6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회초 3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선발 알드레드는 6.
2이닝 동안 9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KIA는 이날 '타이거즈 데이'를 맞아 임직원 1700명을 초청, 송호성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
김도영은 1회에 2루를 훔치는 등 KIA는 8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LG 마운드를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