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질 바이든 여사와 반가운 포옹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배우자 빅토리아 스타머 여사와도 처음 인사를 나눴습니다.
또한 그리스, 폴란드, 튀르키에 정상 배우자들과도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여사는 전날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설립한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