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로렌조 무세티가 테일러 프리츠를 꺾고 윔블던 남자단식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무세티는 이탈리아 선수로는 4번째로 윔블던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무세티는 다음 상대로 세계 2위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게 됩니다.
조코비치는 알렉스 드 미노의 부상으로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무세티는 조코비치에게 상대전적 1승 5패로 열세지만, 지난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한 번 승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두 선수의 잔디코트 첫 맞대결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