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담 참석차 미국을 방문해 7개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습니다.
북러의 군사 협력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원전 건설 수주와 반도체·핵심 광물 협력 등 경제 분야에서도 외교 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체코의 신규 원전 4기 건설 입찰 결과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으로, 윤 대통령은 체코,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 정상들과 신규 원전 협력을 놓고 막판 수주전을 펼쳤습니다.
또한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제조 강국, 네덜란드는 반도체 장비 강국으로,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