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연예인들을 좌우 성향으로 나눠 ‘문화 권력’이 좌파에 있다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영화 ‘베테랑’, ‘택시운전자’ 등을 좌파 영화, ‘국제시장’,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우파 영화로 분류하고, 김제동, 정우성 등을 좌파, 나훈아, 김흥국 등을 우파 연예인으로 지목했다.

이 후보자의 발언은 연예인들의 정치적 성향을 단정 짓고, 특정 정치 성향의 영화만 히트한다는 주장으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