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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정우성'에 "좌파"…이진숙의 색깔론 갈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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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 후보, '좌파 영화' '좌파 연예인' 주장으로 논란! 설국열차, 기생충, 정우성, 문소리까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영화 '설국열차', '기생충' 등을 '좌파 영화'로 규정하고, 정우성, 문소리 등을 '좌파 연예인'으로 지목하며 문화예술계를 '색깔론'으로 나눠 비판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후보는 '좌파 성향의 영화가 히트를 친다', '좌파 영화를 보면 DNA에 스며든다', '대한민국은 좌파적 문화가 지배적이다' 등의 주장을 펼치며, '좌파 영화', '좌파 연예인' 명단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 후보는 또한 '좌파 매체'와 '우파 매체'를 구분하며 인터넷 언론까지 '색깔론'으로 분류했다.
이러한 주장은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을 연상시키며,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4-07-11 1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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