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유로 2024 4강 잉글랜드전 패배 후 논란이 된 VAR 판정에 대해 격렬한 비판을 쏟아냈다.
쿠만 감독은 잉글랜드의 페널티킥이 잘못된 판정이라고 주장하며 "축구가 VAR 판정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잉글랜드 선수가 슈팅을 하던 중 네덜란드 수비수와 충돌한 상황을 언급하며 수비수의 의도는 공을 막는 것이었고, 이는 페널티킥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결국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쿠만 감독은 경기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네덜란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지만, VAR 판정에 대한 불만은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