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을 개최하며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엘리자베스 살몬 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 국제적인 인사들이 참여해 북한인권 실태와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습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북한 내부의 빈부 격차와 외국 문화 유입에 따른 의식 변화로 인한 북한 인권 개선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포럼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비영리단체 관계자, 대학생, 일반 시민 등 300여명 이상이 참석하며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