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초 무세티가 윔블던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무세티는 8강에서 테일러 프리츠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는 2000년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꼽히는 노바크 조코비치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조코비치는 무릎 수술 후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4강까지 진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무세티는 조코비치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열세에 있지만, 올해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경험이 있어 이번 대결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