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SNS에 TV조선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토론회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가 “가짜 이미지”라는 지적에 삭제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해당 이미지를 통해 토론회 ‘OX 코너’에서 한동훈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이 ‘한동훈 후보의 머리카락은 가발인가’ 질문에 ‘O’를 든 것처럼 보이게 조작했습니다.
실제 질문은 정치 현안 관련 내용이었으며, 조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슈를 ‘코미디’라고 비판했지만, 오히려 비판을 받았습니다.
조 전 대표는 지난달 MBC ‘최욱의 욱하는 밤’에 출연해 “SNS는 끊을 수 없다”고 말하며 SNS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