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동지회 회장인 서재평 씨가 남북협력기금에 개인 기부금을 전달하며 남북협력기금법 개정 이후 첫 민간 기부를 이뤄냈습니다.
서 회장은 고(故)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설립한 탈북자동지회의 회장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유롭고 번영된 통일 미래에 기여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일반 국민은 기부금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남북협력기금에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에는 정부 재정으로 귀속되었던 기부금을 이제는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