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가 올 시즌 깜짝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 대체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되었지만, 2022년 데뷔 후에는 34경기 타율 1할5푼8리에 그치며 주목받지 못했던 라모스는 올 시즌 55경기 타율 3할2리 13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고 타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동료 이정후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라모스는 팀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의 필승 카드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형은 현재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고 있는 헨리 라모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