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북한인권 서울포럼'을 개최하며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조연설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탄압 실상을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 제정을 기념하며 관련 행사를 개최 중이다.
포럼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엘리자베스 살몬 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북한인권 개선 방안과 탈북민 지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