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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예람 중사, 사망 3년2개월 만에 장례…부친 "더는 미룰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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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2개월 만에… 이예람 중사, '국가'의 품에 안겨 영면
고(故) 이예람 중사의 장례식이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됩니다.
이 중사는 2021년 3월 선임 장 모 중사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이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숨졌습니다.
유족은 관련자들의 처벌이 이뤄지기 전까지 장례를 미뤘지만, 아버지 이주완 씨의 건강 악화 등으로 결국 장례를 결정했습니다.
이 중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가해자인 장 중사는 징역 7년이 확정되었으며, 전익수 전 공군 법무실장 등은 2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4-07-11 17: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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