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 억압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1일 서울시가 개최한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에서 김 장관은 베를린 장벽을 예시로 들며 자유에 대한 갈망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날'을 언급하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시민의 권리를 돌려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대사,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