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팀의 부진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출하며 강병식 타격코치에게 공격력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날 롯데전에서 3안타 빈공으로 완패한 SSG는 특정 상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감독은 좌완, NC 다이노스, KT 위즈의 고영표와 웨스 벤자민을 예시로 들며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감독은 강 코치에게 "유튜브를 보든 추신수에게 물어보든, 어떻게든 약점을 파고드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례적인 코치진에 대한 강도 높은 주문을 했습니다.
이 감독은 "나도 코치를 해봤지만, 이런 문제로 감독이 나서면 피곤해진다.
코치들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코치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