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로 유명한 신인 이동은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특히 18번 홀에서는 198m를 남기고 22도 4번 유틸리티 샷으로 한 뼘에 붙이는 멋진 버디를 잡았다.
이동은은 장타 뿐만 아니라 100m 안쪽 웨지 샷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상반기에 90점을 줄 수 있을 만큼 만족스럽다"며 "올해 목표는 최소 1승과 신인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