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줄리 터너가 방한하여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과 만나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유엔 총회 제3위원회 회의와 북한에 대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 등을 활용하여 북한 인권 문제 공론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강제노동 문제 해결과 글로벌 사우스를 대상으로 한 북한 인권 관여 확대 방안도 협의했습니다.
이 국장은 정부의 탈북민 보호·포용 노력을 강조하며 터너 특사의 탈북민 소통과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