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100일 민생계획'을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원외 당 대표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을 예상하지만, 풍부한 정치 경험으로 맞설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에 대해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말싸움'을 유도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당시 비대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한, 영남당의 한계 극복을 위해 폐쇄적 지역주의를 경계하고, 당 개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금리 인하, 주 3일 출근제 등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지난 총선 기간 중 한동훈 비대위의 투명성 부족과 실패를 지적하며 자신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가장 두려워하게 만드는 존재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