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체코,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과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원전 세일즈' 외교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특히,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둔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한국수력원자력은 프랑스 EDF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정상과의 회담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지원을 약속했고,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과도 원전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웨덴과는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네덜란드와는 반도체 동맹 강화를 논의하며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