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를 마친 14명의 야구 선수들이 15일 전역하여 소속팀에 합류한다.
삼성은 퓨처스리그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김윤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윤수는 지난해 상무에 입대한 뒤 선발 투수로 전향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2.
41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2군 무대를 평정했다.
KT는 발 빠른 유격수 심우준의 합류로 도루 부문에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심우준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
287, 14도루를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SSG는 핵심 불펜 김택형, 장지훈의 복귀로 불펜진을 강화하며 빙그레 미소를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