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위해 나토 회원국들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워싱턴 정상회의 공동선언'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나토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간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이 나토 회원국들과 긴밀히 공조해야 하며, 북대서양과 동북아의 안보는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등 7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원전, 방산, 인프라, 공급망,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