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북한 인권 포럼'을 개최하여 북한 인권 실상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오세훈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완전한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
포럼에는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엘리자베스 살몬 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 국제 인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김일혁 북한연구소 연구원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하여 정착 지원과 관련된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