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함께 쉴 새 없는 외교 행보를 보였습니다.
45일 만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안보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또,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등 7개국과 연쇄 양자 회담을 통해 북러 밀착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 협력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와는 '반도체 동맹'을 강화하기로 했고, 독일의 유엔사령부 가입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미 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으며, 밤에는 인도-태평양 4개국(IP4) 회동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