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연예인 좌우 분류 논란... '좌파 DNA 주입' 발언까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연예인들을 좌우로 나누며 혐오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2022년 12월 한 보수정당 행사에서 영화와 연예인들을 좌파와 우파로 구분하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공개하며 '좌파 영화가 히트하며 우리 몸에 DNA에 스며든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김제동, 김미화, 정우성, 권해효 등을 좌파로, 나훈아, 김흥국 등을 우파로 분류하며 구체적인 근거 없이 좌우 이분법적 사고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