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메이저리거 서재응 해설위원이 13일 스포티비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대 샌디에이고 경기 중계에 나선다.
서재응 위원은 김하성의 경기를 중계하며 후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그는 MLB에서 6시즌 동안 활동하며 28승 40패를 기록했고, 뉴욕 메츠 시절 동료였던 톰 글래빈과 그렉 매덕스를 언급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현역 시절 맞붙어 보고 싶었던 선수로 거너 헨더슨, 애런 저지, 오타니 쇼헤이, 후안 소토를 꼽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재응 위원은 "MLB 해설을 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애틀랜타와 샌디에이고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각각 지구 2위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진출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