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생 신성 김도영과 1984년생 베테랑 최형우가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이끌었다.
10일 잠실 LG전에서 김도영의 9회 극적인 역전 홈런과 최형우의 쐐기 안타로 승리, 5연승을 달리며 50승 고지를 밟았다.
김도영은 83득점으로 압도적인 득점 1위를 질주하며, 100득점-100타점에 도전한다.
최형우는 79타점으로 타점 1위를 기록 중이며, 최고령 타점왕과 40대 최초 타점왕에 도전한다.
김도영과 최형우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KIA 타선은 리그 대부분의 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남은 59경기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