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한미경제연구소(KEI) 스콧 스나이더 소장은 윤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북러 간 군사 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스나이더 소장은 윤 대통령이 러시아의 북한 무기 공급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하며,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 범위와 기간을 줄이려는 한국의 관심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적극적인 외교를 추진할 동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