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외국인 타자 맥키넌을 대신해 루벤 카데나스를 영입하며 ‘파워’ 보강에 나섰다.
카데나스는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올 시즌 트리플A에서 20홈런을 기록하며 뛰어난 장타력을 선보였다.
삼성은 카데나스를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타자'로 평가하며, 특히 '앞에서 걸리면 넘어가는 타격 스타일'을 강조했다.
삼성 관계자는 카데나스가 '중장거리 타자'로서 발도 빠르다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데나스는 오는 12일 입국 예정이며, 1군 합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