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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故 이예람 중사, 사망 3년2개월만에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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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2개월 만에… 이예람 중사, '국가'의 품에 안긴다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장례식이 3년 2개월 만에 진행된다.
이 중사는 2012년 3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중 선임 장 모 중사에게 성추행당했고, 이를 신고한 뒤 2차 가해에 시달리다 2021년 5월 21일 사망했다.
유족들은 책임자들의 합당한 처벌 전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건강 악화와 재판 장기화로 인해 결국 장례를 결정했다.
이 중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며, 지난해 2월 공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순직 결정으로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갖췄다.
가해자인 장 중사는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며, 군 당국의 부실 수사로 인해 특검팀이 출범,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2024-07-11 1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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