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90마일 중반대 '난공불락'에 또 침묵... 샌디에이고 4연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침묵하며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2할2푼5리에 머물렀다.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90마일 중반대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고, 5회에는 95.
2마일 싱커를 2루수 정면으로 날렸다.
8회에는 97.
1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2회 실책으로 선제 실점한 뒤 4회 추가 실점하며 0-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