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이 음주운전 징계 후 헝가리로 귀화했습니다.
3년간 훈련을 할 수 없어 2026년 올림픽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김민석은 헝가리 빙상 대표팀 한국인 지도자인 이철원 코치의 제의를 받아들여 귀화를 결정했습니다.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 간판선수였던 류 형제가 중국으로 귀화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었으며, 김민석과 문원준의 귀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