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배구단이 2024-2025시즌 V리그 통합 2연패를 목표로 전라남도 무안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이끌며 '우승 사령탑'으로 자리매김한 강성형 감독은 고향 무안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선수들은 10일 목포여상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11일에는 갯벌 훈련과 유소년 재능기부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12일에는 광주 페퍼저축은행과의 공개 연습경기와 합동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시즌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강 감독은 올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 팀의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시즌 준비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