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더블유에스아이가 인수합병(M&A)과 신사업을 통해 퀀텀 점프를 기대한다고 분석하며, 기존 의약품 유통 사업에서 의약품 제조 및 수술용 로봇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술용 로봇 및 심혈관 중재시술 의료기기 시장의 급성장이 더블유에스아이의 중장기 성장 동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블유에스아이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박스터 국소지혈제를 기반으로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를 통한 의약품 제조 사업 진출, 자회사 이지메디봇을 통한 수술용 로봇 사업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두산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수술로봇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뇌신경용 및 심혈관 의료용 로봇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심혈관 질환 증가로 중재시술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의 급성장도 더블유에스아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