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유로 2024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1로 역전승하며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초반 네덜란드의 선제골에 흔들렸지만,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왓킨스의 역전골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끈끈한 조직력과 결정력을 앞세워 '좀비 축구'라는 별명을 얻으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잉글랜드는 12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과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