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자 이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공수처는 이 씨가 'VIP에게 얘기하겠다'며 임 전 사단장의 거취 문제에 개입했다는 통화 내용을 확보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제11포병 대대장이 임의로 수색 지침을 변경한 것이 사망 원인이라고 판단하며, 임 전 사단장은 이를 예상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