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에 시달리고 전세사기까지 당한 고딩엄빠 부부가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 등장했다.
남편 김태하는 친구들에게 돈을 펑펑 쓰고, 아내 박민지는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상황.
특히 김태하는 아내가 아파 약을 사다 달라고 했는데도 친구들과 놀러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방송에서 김태하는 과거 학교 폭력 피해와 부모님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친구들에게 의존하며 호구가 되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변화를 다짐했지만, 박민지는 1년 동안 지켜보고 이혼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