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네이버와의 관계 단절을 공식화했습니다.
2026년 예정됐던 시스템 분리를 2년 앞당겨 올해 안에 완료하고, 일본 내수용 서비스 사업도 네이버와의 위탁관계를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인야후 이사진은 전원 소프트뱅크 입장을 대변하는 일본인 인사로 구성되었으며, 네이버 측 인사였던 신중호 CPO는 사내이사에서 물러났습니다.
다만 네이버와의 지분 관계 재검토 문제는 언급하지 않아 향후 양측의 지분율 협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