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002년 월드컵 영웅 이영표 해설위원이 KFA의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쓴소리를 퍼부었다.

이영표 위원은 KFA의 비효율적인 감독 선임 과정과 홍명보 감독 선임 결정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하며 "다시는 축구협회를 믿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KFA가 5개월 동안 감독 선임을 미루는 동안 '클롭급 감독을 데려오겠다'는 말로 팬들의 기대를 부풀려 놓고 결국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점을 지적하며 "정말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표 위원은 "축구인들이 행정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